배송이 하도 안되어서 톡을 보냈더니 그 담날 바로 배송이 오네요 에혀;; 물량이 많아서 그런다고는 하는데 좀 이해가 안되네요. 문자로는 배송이 되었다고 오고 네이ㅂ 들어가면 배송준비중만 계속 떠서 기다리는데 좀 짜증났어요. 일단 우리집 강아지가 너무 좋아해요. 오자마자 겉커버는 약간 냄새나서 손빨래 했네요. 자기 쿠션인거 아는지 첨부터 가서 냄새 맡고 하더라고요. 그런데 이제 4개월이 다 되어가는 힘이 쎈 아기라서 이미 쿠션에 땅파기도 하고 입으로 물어서 당기기도 해서 속쿠션은 두멍이 났어요. 속쿠션, 겉커버 다 얇아요 좀 두께감이 있었으면 좋았을걸 아쉬움이 남네요. 물고 당기고 땅파기 좋아하는 강아지에게는 좀 불안한 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. 강아지는 편안한지 잘 올라가고 가족들도 크고 쿠션감이 좋다 하는데 제 입장에서는 언제 뜯어져도 뜯어질거 같은 불안감이 자꾸 생기네요. 아직까지 솜은 앉아 있다 일어나도 꺼짐 없어요. 겉커버 따로 되어있어 세탁하기 좋고요. 더 사용해보아야 알것 같아요. 한달 후기 남길게요.